새벽의 연화 간단감상

요즘 보고자 하는 애니들은 후속작이 아닌 이상 정말 볼 생각이 없었다가 우연한 계기로 보게되는 애니들이 전부다. 이 새벽의 연화라는 애니도 원래는 전혀 볼 생각이 없었는데 우연히 이 애니의 배경이 우리나라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보게되었다. 뭐 일단 판타지 세계라는건 확실히 알겠는데 삼국시대의 어디가 비슷한 것인지는 계속 보면서 판단을 해야할 듯. 물론 등장인물 이름들이 한국이름인지라 뭔가 우리나라의 냄새는 나기는 하는데 배경이랄지 기타 모습들은 중국풍이라 결국 동북아시아 삼국을 짬뽕해놓은 판타지 애니가 아닐까 지금은 생각중. 스토리는 전형적인 궁중유리담(은영전에서 아는척하기 좋은 지식 중 하나.)으로 마침 은영전을 다시 읽고 있는데 은하제국 정통정부를 만들겠다고 황제를 납치해가는 부분을 읽고있어서 뭔가 인연이 닿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하긴 했다. 
오프닝과 엔딩에서는 주인공인 연화공주가 단발머리를 하고 나오는데 성 안 공주버전은 아직 머리가 길어서 얼른 귀여운 단발머리를 하고 무협을 펼쳐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다. 앞으로 액션신이라든지 기타등등이 어떨지가 참 기대되는 신작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