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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

기생수 간단감상

by 레온하트 2014. 10. 9.

에헤헤헤헤


물론 이 애니도 전혀 볼 생각이 없었다. 심지어 이건 나름 내세대의 사람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원작이 존재함에도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일단 원작을 본 적이 없었고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있는 만화였고 마지막으로 배틀물을 예나 지금이나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생수의 애니화 작품을 보게 된 이유는 주인공의 오른손에 기생하며 살게된 오른손이의 성우가 히라노 아야라는 것을 알게되었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선택할 때 누가 연기를 하느냐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내게는 히라노 아야라는 성우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왜 히라노가 이렇게 중요한가 생각해보니 역시 내가 히라노의 얼굴을 좋아하기 때문인듯.. 뭐 어쨌든 그렇게 해서 보게된 기생수 애니판. 첫회를 본 감상은 설정의 특이함과 배틀물의 결합이 좋았다는 것. 어느날 내게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생물체가 내게 초능력(비슷한거)을 부여하고 서로 공존하며 싸움을 해나간다는 내용인거 같은데 두사람(?)이 우정과 호흡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볼만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원작을 알았을 때 한 번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좀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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