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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Sports

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전반기 리뷰 및 후반기 예상

by 레온하트 2014. 12. 29.

오늘은 세번째 시간. 프리메라리가의 전반기 리뷰와 후반기 예상을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바로 순위부터 보시고 시작하도록 하겠다.





1. 남자 마드리드

초반에 조금 삐걱거리던 레알 마드리드. 그 이후로 패배를 모르는 상남자의 팀이 되어 돌아왔다. 마지막 패배 이후로 22연승을 기록하면서 라리가 최고기록을 넘어 세계기록을 바라보고 있는 중. 연승기간 중에 바르셀로나도 잡고 클럽월드컵도 우승하는 등 업적도 쌓을대로 쌓은게 마드리드의 현상황. 아래로는 바르셀로나와 AT마드리드가 1위를 사정권에 놓고 마드리드를 정조준 중이다. 뭐 이하로 있는 발렌시아나 기타등등 팀들은 있을만한 곳에 있는 팀들.


2. 올해도 호날두vs메시

호날두가 없었던 몇 경기에서 부진하던 레알이 호날두가 돌아오고 미친 골폭풍을 몰아치면서 승승장구하는 사이 메시는 뒷전으로 밀려난 모양세였다. 바로 몇달전 아르헨티나를 멱살잡고 월드컵 준우승까지 끌고 올라왔는데 말이다. 그걸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었는지 3일동안 엄청난 기록 두개를 헤트트릭으로 작성하는 엄청남을 보여줬었다. 그 기록은 바로 라리가 최다골과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특히 챔스 최다골은 레알의 전설 라울의 기록이라 레알 팬들은 호날두가 넘어주길 바랐겠지만 메시가 그걸 깨버리고 호날두와의 차이를 더 벌려놓은 상태라 레알 팬들은 기분이 많이 상할듯.(나도) 거기에 고무됐는지 호날두도 라리가 최다 헤트트릭 기록을 깨뜨리면서 메시와의 경쟁에 불을 다시 붙인 모양새. 라리가 득점왕 경쟁도 호날두가 살짝 앞서있어서 이번 시즌도 호날두와 메시의 치열한 일인자 싸움이 계속될 것 같다.


3. 수아레즈와 토레스

前리버풀 선수라는 것과 리버풀의 성공시대를 이끌었던 공격수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선수가 이베리아반도에서 만나게 되었다. 물론 두 선수의 위상은 많이 차이가 나지만 둘 다 리버풀에서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이번시즌 새로운 팀에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사. 물론 수아레즈는 클래스를 다시 입증해보이는 것 같지만 토레스는 대체 왜 ATM에서 영입을 했는지 미스테리가 아닐 수가 없다. 기껏 영입해놓은 체르치도 제대로 못써서 반품시켜놓고 말이지.(임모빌레도 빌빌대는거 보면 둘이 같이 있어야 시너지가 나는듯 하지만.) 부활한다면 그것도 뉴스가 되겠지만 아름다운 자유계약행이 될 거 같다는 예상이 크게 든다. 


4. 마무리

순위의 고착화로 인해 최상위권 경쟁은 치열하지만 중상위권 및 중위권 경쟁은 별 재미가 없는게 사실. 레알이 잘나가고 있는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메시가 네이마르와 수아레즈를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바르셀로나의 경기력도 엄청나게 올라온 느낌이다. 그래서 결국은 바르셀로나가 우승을 할 것 같은데 엘클라시코 2차전이 캄프누라는 점도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점칠만한 또 하나의 요소. 레알이 30연승정도 하면 우승의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지만 앞으로 8번이나 더 이길 수 있을지.. AT마드리드의 도전도 또 하나의 변수가 되겠지만 올해는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