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망 오피셜, 드락슬러 파토
이적시장 마지막날인 오늘. 저쪽은 이제 31일 점심쯤 된 시간. 슬슬 불타오르는 시간인데 일단 어제랑 오늘아침에 나왔던 얘기들부터. 코망이 뮌헨으로 이적했다. 2년간 임대로 2800만 유로의 완전이적 조항을 넣은 거래. 유베에 애정이 남아있다면 포텐이 터져도 돌아오겠지만 그냥 비즈니스 관계라면 적당히 터지고 돌아와서 만개한 담에 더 비싸게 팔렸으면.
드락슬러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이 확정됐다. 4000만 유로에 육박하는 이적료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한달동안 줄다리기 했던 드락슬러 사가는 이걸로 종료. 연봉도 엄청났다고 들었는데 돈거래로는 데 브라이너를 미친가격에 이적시킨 볼프스부르크를 이길 수가 없으니..
2. 마리오 르미나, 이슬라, 데첼리에
어젠가 올렸던 것처럼 이슬라+데첼리에 임대로 르미나를 임대로 받아오는 딜이 확정되어서 르미나는 토리노에 도착했다. 데첼리에는 그닥 가고싶지 않았던걸 설득해서 보냈다고 하는데 데첼리에도 유스출신이라 좀 터져줬으면 좋겠는데 나이도 이제 서른줄이라..
3. Andrija Balic, 야누자이
Andrija Balic라는 크로아티아 97년생 재능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 좋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수올로를 통해서 영입 후 임대같은 옵션으로 보내지 않을까 생각중. 뭐 바달라도 있고 같이 커주고 유스쿼터에 사람수도 채워주면 베리굿.
야누자이 임대얘기가 나왔다. 어제 맨유가 스완지에게 또 지면서 바로 모나코의 앤서니 마샬을 3600만 파운드로 냅다 지르면서 데파이, 마타, 에슐리영 등에게 밀려있는 야누자이의 자리를 보장해 줄 수 없게되자 임대를 보내는거 같다. 도르트문트, 마르세유 등과 함께 관심이 있다는듯. 개인적으로는 맨유에서 첫경기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였던 선수 중에 제대로 터진 선수가 근래에는 없었던 것으로 보면 그냥 얘도 고만고만할거 같아서 꺼려지는 영입이라고 본다.
4. 우리도 패닉바이
세리에A출범 이후 개막 2연패를 처음 당하고 트레콰르티스타 영입도 실패로 돌아가자 인테르의 에르나데스에게 영입제안을 했다는 소식. 라치오에 있었을 때 잘했던 기억이 있어서 괜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인테르 팬들의 반응을 보니 데려가만 주시면 토리노 쪽으로 매일 절하겠다는 반응이라 망영입의 기운이 슬슬 올라오는거 같다. 패닉바이를 하려면 검증된 자원을 패닉바이를 하지.. 이스코라든가 이스코라든가. 마지막 이야기가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끝나버리면 참..용두사미의 극치라고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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