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누치가 떠나고 각종 안좋은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그 중 그럴듯한 소식들만 몇가지 추려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1. 산드로 재계약 임박
첼시가 흔들면서 오리무중했던 산드로의 거취가 잔류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모양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팀내 3번째의 연봉계약이 눈앞에 있다고 한다. 첼시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뭐 가고싶다는 선수 안잡는 팀이기도 하지만 가기싫다는 선수 꼭 잡는 팀이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
2. 하지만 걱정이라면
뜬금없이 마티치의 이적설이 수면에 오르고 있기 때문. 첼시는 4500만유로의 이적료를 부르고 있고 유베가 뛰어들면 여기에 산드로를 들이미는 협상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있다. 맨유도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있어서 유력한 행선지는 맨유로 예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보누치로 얻은 총알을 이쪽에 몰빵하는 느낌일 정도로 계속해서 탑타겟이라는 느낌이라 좀 불안하기도.
3. 베르나데르스키 진전상황
큰틀의 이적료협상은 마무리가 되었고 세부적인 보너스를 어떻게 할지를 협상중이라는듯. 이달내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섞인 관점이 많은 상태고 70%이상은 유베선수가 됐다고 한다.
4. 슈체즈니 임박
지난시즌 세리에A최고의 골키퍼였다던 아스날 넘버3 골키퍼 슈체즈니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 오피셜만 남아있다고 한다. 부폰과 그 다음 이탈리안 골키퍼를 이어줄 연결고리가 될지 제2의 부폰이 될지는 선수의 클래스에 달려있다고 생각되지만 아스날에서 별로였던 모습만 기억나는데 로마에선 엄청 잘했다고 하고 오락가락하는 느낌의 선수가 과연 얼마나 오래 골문을 지켜줄지는 모르겠다.
5. 굿바이 시몬스
조나단 시몬스가 올랜도로 이적했다는 소식. 그저그런 선수였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얻게된 기회를 잘 활용해서 NBA에 어울리는 선수로 탈바꿈하자마자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나고 말았다. 이게 플루크인지 포텐이 만개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금액이 잡을만한 금액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 어쨌든 잘해줬던 선수라 가서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6. 대체자로
브랜드 폴이라는 유럽리그에서 뛰던 선수를 영입했다고 한다. 카와이와 동갑인 91년생 슈팅가드로 3점도 좋고 돌파도 되는 좋은 가드라는 평. 물론 유럽에서 저랬던 거라 NBA에서 통할지는 미지수겠지만 기본이 있는 선수는 어쨌든 성공하기 마련이고 농구라는 스포츠가 포텐이 터지는게 빠른 스포츠가 또 아니라서 스퍼스에 와서 트레이닝 받으면 포텐이 터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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