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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Sports

유벤투스&샌안토니오 스퍼스 이적시장 이야기season4 -1-

by 레온하트 2018. 7. 4.

월드컵이 한창이지만 다양한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요즘. 간단한 오피셜 몇개랑 대형 찌라시 하나 얘기해보려고 한다.


1. 오피셜들

엠레잔이 왔다. 등번호는 23번으로 슈체즈니의 번호를 받았는데 슈체즈니가 1번이 된다는 건가. 딴데서는 몇번을 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믿음을 전적으로 주는거라면 1번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1년의 기다림 끝에 주앙 칸셀루가 영입이 됐다. 4천만유로에 가까운 금액으로 이적을 했는데 풀백가뭄현상이라고는 하지만 비싸지 않나 싶기도 하고.. 뭐 와서 잘해준다면야 아까운 돈은 아니라고 생각.


2. 방출루머

어린재능들을 싸게 사와서 여기저기 임대보냈다가 포텐은 좀 올라왔는데 팀에서 뛰기는 부족한 선수들을 바이백 붙여서 판매하는데 재미붙인 유벤투스. 그렇게 팔았던 재능 중 자자는 다시 사와서 리그우승+원금회수까지 하면서 되팔이 했고, 그토록 기대하던 베라르디는 부상&멘탈문제로 사수올로에 완전히 팔아버리고 뭐 기타등등 이런저런 선수들이 바이백에 묶여서 다른팀에 가 있다. 그 중 이번시즌에 안드레아 파빌리라는 97년생 공격수를 다시 사왔고 지난시즌에 임대를 갔었던 만드라고라를 우디네세에 2천만유로+바이백 2400만유로를 걸고 파는 거래가 임박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모이스 킨이라든지 알베르토 체리라든지 하는 여러 이름이 바이백옵션의 판매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계속해서 나오는 스투라로, 이과인 판매에 대한 얘기가 하나로 모여서 이 영입루머로 이어지는데..


3. 못 막겠으면 합류시켜라?

최근 몇년동안 유벤투스 앞을 철웅성처럼 지키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그 세계 최고의 팀에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 우리형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빅이어만 다섯번을 들고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을 농락하면서 챔스에서 넣은 골만 벌써 120골 가까이 되는 그 선수를 유벤투스가 영입하려고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지단이 나가고 팀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아서 이적한다는 소리는 전부터 나왔는데 다들 생각하듯이 맨유나 파리나 가겠지 했던게 딴 팀 얘기는 안나오고 유베얘기만 나오고 있다. 이적료나 연봉이나 비현실적이라서 찌라시겠거니(1억유로 이적료에 3000만유로 연봉이 가당키나 한 얘긴가 솔직히) 하던게 찌라시 전문 언론부터 시작해서 나름 공신력있는 언론까지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다. 르브론 샌안온다 할 때처럼 설레발이 될 것인지 진짜 우리 엘칸형이 빅이어의 열망을 이해해주고 돈을 푸시려는 건지 뭐 기대는 안하지만 월드컵과 함께 재밌는 이야기를 볼 수 있을거 같다.


4. 샌안토니오 오피셜들

대니그린이 남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계약 전에 행사할 수 있는 FA옵션을 포기하고 잔류를 선언했다. 다시 폼도 돌아오길 바란다. 제발. 루디게이도 남기로 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해줘서 플레이오프도 진출시켰고 여러모로 고마운 선수. 다음시즌도 활약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2014년에 팀을 우승시키는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고 반지를 얻었던 마르코 벨리넬리가 돌아왔다. 지난시즌 팀의 3점슛이 완전 고장난 상태에서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았던 선수가 합류한다니 매우 기쁜 소식.


5. 카와이 이야기 두번째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짜증나는 그 녀석 카와이 레너드. 레이커스와의 거래가 진행이 되고 있는 모양새였는데 난데없이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가는 바람에 딜이 멈춰버렸다. 폴조지도 잔류를 선언한 상황에서 르브론의 코어를 레이커스의 좋은 선수들로 채우다가 1년 뒤에 레너드를 공짜로 얻겠다는 생각인듯. 결과적으로 스퍼스의 선택은 잔류를 설득해서 재계약을 하든지 1년 푹 썩혀서 폼 떨어뜨리고 내다 버리든지 레이커스가 못해서 르브론이 징징거리면서 선수 퍼주는 로또에 당첨이 되든지 의 기로가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