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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20

올 시즌 스포츠 팀 응원 끝 또 다시 샌안토니오 스퍼스 이야기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스포츠 팀이 몇몇 있다. 유럽에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NBA의 샌안토니오 스퍼스. 유니폼이 줄무늬거나 하양, 검정으로 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뭐 이건 중요한 얘기는 아니고. 어쨌든 올해는 내가 응원하는 팀들이 다들 잘나갔던 매우 좋은 해였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몇 년동안 가져오지 못했던 우승컵을 손에 들어올리면서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바이에른 뮌헨도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결과는..) 스퍼스도 시즌 초반에 많은이들이 "올해는 힘들 것이다."라고 예상했고 그렇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지만 끈끈한 조직력 농구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승승장구. 66경기 하는 단축 시즌에서 50승을 달성하면서 13년 연속 50승 달성이.. 2012. 6. 8.
조용한 왕조의 끝을 하릴없이 지켜보면서 쓰는 나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이야기 샌안토니오라는 도시는 불과 15년전만 해도 레슬링팬들이나 아는 도시였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안사는 멕시코에 인접한 미국 서부도시에 대해서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조사를 해보니 미국에선 꽤나 큰 도시에 속하는 모양.) 이 도시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이 도시의 유일한 연고 스포츠팀인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한명의 대형신인이 입단하면서 시작되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그 신인의 이름은 팀 던컨. NBA의 2000년대를 자신의 이름으로 새겨놓은 전설의 등장이 나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인연의 시작이기도 하다. 남들처럼 나도 마이클조던과 슬램덩크 때문에 농구를 좋아하게 됐다.(농구 좋아하는 내 나이대 사람들은 이렇지 않은 사람이 없을듯.) 하지만 조던이 은퇴하고 나서는 우리나라에서 NBA에 대한 관심이 .. 2011.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