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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Sports

유벤투스 이적시장 이야기 season2 -11-

by 레온하트 2016. 8. 10.

1. 포그바 오피셜

맨유로 돌아가는 1억500만 유로+ 500만 유로의 월드레코드 딜이 완료됐다. 야망은 엄청 큰 것처럼 떠들어대더니 기껏 이적한다는 클럽이 유로파리그 나가는 맨유라.. 좀 어이가 없다. 정말 좋아하지 않는 팀으로 이적했으니 잘하라고 응원도 못하겠다. 폭망하고 어디 딴 팀으로 가든지 말든지.


2. 시모네 자자

자자의 이적은 드러난 것은 거의 없지만 여러 팀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건 공공연한 사실. 지금 볼프스부르크가 450만 유로의 연봉을 오퍼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이 꽤나 가까워 오고 있는 상황. 2500만 유로의 이적료는 거의 컨펌이 된거 같은데 뭐 중요한건 자자의 의지일듯. 


3. 돈 좀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이스코의 영입설. 임대에서 돌아온 아센시오가 프리시즌에 꽤나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한다. 직접적인 포지션 경쟁자가 또 늘어난 상황에서 하메스는 팔지 않겠다는 페레즈의 공언이 있어서 결국 튕겨나가게 될 선수가 될 확률이 높아진 이스코. 그래서 노리는 느낌. 4000만 유로의 이적료가 책정이 됐다고 하는데 얘도 영입하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영입할 돈이 되려나?


4. 레알을 뽑아먹어보자

레알에서 적응에 실패한 코바치치의 이적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인테르에서 에이스 노릇 하다가 레알가서 아무것도 못하고 세리에로의 리턴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인테르는 안중에도 없고 밀란과 유베가 경쟁을 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선임대 후영입을 노리고 있는데 그냥 후보로 두고 레알이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선수가 주전경쟁에서 답이 안나오면 떨어져 나가야겠지. 2~3년 뒤에 포그바 영입하려면 돈 좀 벌어야 할텐데..


5. 테베즈의 유산들

테베즈를 보카주니어스로 이적료 없이 보내면서 대신 받아왔던 유망주 바달라의 임대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데려와서 1군에서는 써보지도 않고 유스팀에서만 주구장창 돌렸는데 그 안에서도 그닥이었어서 아르헨티나 리그팀으로 임대를 보내려고 한다고 한다. 뭐 임대로 데려온 선수고 아직 1년의 임대기간이 남아있는데 그게 굳이 유베가 아니어도 성장만 한다면 보카에선 별 상관없을듯. 

유벤투스가 우선협상권을 가지고 있는 벤탄쿠르라는 선수에게 밀란이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오퍼해서 딜이 거의 완료되었다는 소식. 유베가 940만 유로로 오퍼하면 무조건 이쪽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는데 그걸 발동안한거 보면 필요한 유형의 선수는 아닌듯. 평가는 new리켈메라던데 어떤 선수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밀란을 가든 유베로 오든 재밌는 선수를 만나게 될듯.


6. 이슬라 오피셜

글을 쓰면서 올라온 소식. 칼리아리로의 이적이 완료되었다. 자주 출전해서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 처음에는 난 레알갈거다 라면서 패기부리던 선수가 난 유베수준이 아니었다면서 고개를 떨구던거 보면서 좀 짠 했는데 가서 잘하길 정말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