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86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season 3 간단감상 하리킷테 이코!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세번째 시즌이 시작됐다. 1기도 2기도 최근에 했던 로드투더탑도 1990년대 이야기 였는데 갑자기 2010년대로 타임워프를 하여 시즌2에서 감초역할을 했던 키타산 블랙을 주인공으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 뭔가 얘기를 좀 알면 좋을텐데 키타산 블랙은 서포트 카드만 갖고 있고 육성 캐릭터로는 갖고있지 않아서 공부를 안한탓에(스토리를 좋아하는 게임이라 캐릭터 뽑을때까지 원본마 일대기는 안찾아본다.) 어떤 전개가 일어날지 좀 기대하면서 봤는데 난데없이 시련작렬. 저번 탑로드가 고생하던 급의 급전개를 보여줬는데 여태까지 우마무스메 스토리 전개로 보면 후반부에 영광을 갖게되는 이야기가 될텐데 여태 주인공들은 얘만큼 초장에 시련작렬은 아니었단 말이지.. 후반부 영.. 2023. 10. 5.
라이자의 아틀리에 완결감상 세계를 구하는데는 폭탄 하나면 충분해 애니메이션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끝났다. 분명 기억하기로는 게임 클리어는 커녕 이제 맵의 30%정도 밝힌 정도로 기억하는데 벌써 끝났다고? 라는 생각만 들었다. 사실 애니가 1쿨이라고 했을 때 예상이 됐던 것이지만 그럼에도 진행이 너무 더딘게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은 있다. 쳐낼건 좀 쳐내고 이 다음 스탭까지는 가볼만도 했을거 같은데 그냥 마을의 말썽꾸러기 하나가 연금술 배워서 차원이 다른 말썽쟁이가 된 내용같은 느낌. 애니 내내 라이자 허벅지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한건지 내내 과하다 싶을 정도로 허벅지샷이 한가득. 원작팬이 죄다 라이자 몸매만 보고 게임한 사람들인지 아는건지..(아니라고 할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실망스러운 작품이 아닐수가 없다. 2기를 할지 어떨지는 모.. 2023. 9. 18.
바람의 검심(2023) 간단감상 지난세기말(이라고 하니까 되게 옛날 같지만 옛날 맞음..) 사나이들의 가슴을 울렸던 만화가 있었다. 능력자 배틀물이 중심이던 그당시 칼과 칼을 맞대는 뭔가 새로운 시도와 생소한 일본 근대라는 시대설정까지 새로움으로 가득찬 작품이 나오고 당시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바람의 검심이라는 제목으로 수입된 이 만화는 시대를 풍미하는 작품이 되었고 모두의 호평속에 잘 연재가 마무리가 된다. 이후 애니로 한번 모든 스토리가 나왔었고 특히나 주인공의 과거이야기를 다뤘던 추억편이라는 OVA는 명작 애니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작품으로 원작과 애니 모두 성공적인 작품으로 남게 되었다. 이후 이런저런 후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도 나오긴 했으나 그야말로 외전격인 작품들이고 본편 자체는 더 이야깃거리 없이 마무리 .. 2023. 7. 8.
라이자의 아틀리에 간단감상 그치만 너 옷부터 평범하지 않은걸.. 애니메이션 라이자의 아틀리에가 시작했다. 원작게임을 해봤고 주인공 캐릭터를 올해의 미소녀로 선정하는 등 인연이 깊은 작품인지라 보지 않을 수 없었던 작품이었고 해서 한시간 스페셜로 편성된 1화를 봤는데 원래도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내용은 아니어서 이걸 애니로 계속 깔끔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 뭔가 이상한 작붕이 툭툭 나오고 게임과는 다르게 색감도 꽤나 어두워서 걱정은 더 커지는 중. 애니풍으로 새로 그려진 라이자는 참 예뻤고 이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를 잘 알고 있는 제작사의 노골적인 허벅지 편성은 좋았지만 이걸 3개월 동안 어디까지 풀어나갈 수 있을지 끝까지 가면 가는데로 안가면 안가는데로 좀 불안한 감이 있다. 2023. 7. 4.
최애의 아이 완결감상 너는 완벽하고 궁극의 겟타(아니라고)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가 끝났다. 1화부터 파격을 주는 구성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주면서 시작했고 그걸 토대로 굉장히 시리어스한 전개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1화의 내용을 시리어스 하게 가는게 아니라 지금 아이들이 몸담고 있는 연예계의 내용을 시리어스하게 풀어나가고 있었다. 작가 전작인 러브코미디가 생각나는 요소도 간간히 나오고 생각보다 완급조절을 잘하면서 일단 초반은 재밌게 흘러가고 있는듯. 1기만 내놓는걸로 욕을 오지게 먹는 제작사가 2기를 낼정도로 엄청 성공했으니 이 작가 확실히 미다스의 손이긴 한듯. 다음 오프닝도 요아소비가 노래 불러주면 좋겠다. 2023. 7.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완결감상 저, 수갑은 참아주십시오.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가 끝났다. 모두가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특유의(게임은 최신작만 했으니 겜 얘기는 안하겠음.) 성장 드라마가 재밌게 펼쳐졌던거 같다. 프로듀서도 물리적인 크기는 작지만 아이돌들을 대하는 마음이 정말 크고 멋져서 그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던 작품이었다. 뭔가 90년대 애니메이션의 성장방식과 모든게 풀려나가는 모습이 향수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듯. 시끌시끌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이 분위기가 무엇보다 소중한 좋은 애니였다. 이래저래 아이돌 마스터 참 좋아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10월에 밀리언 라이브, 내년 1월(?)에 샤이니 컬러즈 다 흥하길.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