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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Anime273

최애의 아이 완결감상 너는 완벽하고 궁극의 겟타(아니라고)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가 끝났다. 1화부터 파격을 주는 구성으로 모두에게 충격을 주면서 시작했고 그걸 토대로 굉장히 시리어스한 전개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1화의 내용을 시리어스 하게 가는게 아니라 지금 아이들이 몸담고 있는 연예계의 내용을 시리어스하게 풀어나가고 있었다. 작가 전작인 러브코미디가 생각나는 요소도 간간히 나오고 생각보다 완급조절을 잘하면서 일단 초반은 재밌게 흘러가고 있는듯. 1기만 내놓는걸로 욕을 오지게 먹는 제작사가 2기를 낼정도로 엄청 성공했으니 이 작가 확실히 미다스의 손이긴 한듯. 다음 오프닝도 요아소비가 노래 불러주면 좋겠다. 2023. 7. 2.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 완결감상 저, 수갑은 참아주십시오.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U149가 끝났다. 모두가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특유의(게임은 최신작만 했으니 겜 얘기는 안하겠음.) 성장 드라마가 재밌게 펼쳐졌던거 같다. 프로듀서도 물리적인 크기는 작지만 아이돌들을 대하는 마음이 정말 크고 멋져서 그런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던 작품이었다. 뭔가 90년대 애니메이션의 성장방식과 모든게 풀려나가는 모습이 향수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듯. 시끌시끌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하루를 보내는 이 분위기가 무엇보다 소중한 좋은 애니였다. 이래저래 아이돌 마스터 참 좋아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10월에 밀리언 라이브, 내년 1월(?)에 샤이니 컬러즈 다 흥하길. 2023. 7. 1.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완결감상 사람은 필살기로만 살 수는 없어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이 끝났다. 간단감상때 말했던 것처럼 코노스바 3기도 발표가 되어서 나름 옛날 이야기로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해준거 같다는 생각. 적당히 잔잔한 재미는 있었지만 역시 다른세계의 정신나간 친구들이 있어야 폭발적인 재미가 나는 캐릭터였나 하는 생각은 든다. 어떻게 보면 제일 정신나간 애인데도. 여튼 코노스바가 뭐임 하고 다 잊어버릴 때쯤 다시 한번 기억해줄만한 좋은 애니였다고 생각이 되고 다음 작품도 재밌을거 같다. 일단 볼지 말지는 좀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2023. 6. 23.
파티피플 공명 감상 프로듀서 페스티벌이에요 페스티벌 애니메이션 파티피플 공명을 봤다. 작년에 했을 때 잔잔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건 알고 있었으나 크게 관심이 동하지 않았어서 보지는 않았었는데 올해 애플뮤직 무료 가입을 할 기회가 생겨서 JPOP 스트리밍을 듣다가 이 작품의 엔딩곡인 기분 업업을 듣게 됐고 그게 이 애니를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원곡 가수인 mihimaruGT를 좋아했기도 했고 커버곡 부른 가수의 목소리가 참 듣기 좋았는데 그 가수가 주인공 캐릭터라는걸 알게 되면서 음악애니인 만큼 노래는 실컷 들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보게됐다.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이세계(?) 전생을 현재의 시부야로 하면서 거기서 만나게 된 뮤지션 에이코를 유명가수로 만드는 프로듀싱 일대기가 펼쳐지는데 그걸 삼국지에서 보여줬던 전략 전.. 2023. 6. 21.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Road To The Top- 완결감상 6월 드디어 나온다.. 어드마이어 베가!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Road to the top이 끝났다. 1999년 치열했던 일본 경마계의 클래식 로드를 애니화 해서 그 중 나리타 탑로드의 성공스토리를 포커스에 맞추고 애니를 끌어가는 줄 알았으나 정작 마지막까지 기억에 남은건 어드마이어 베가였다는 슬픈 설정에 실제 역사에서도 이 다음부터 티엠 오페라 오의 시대가 열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끼어서 탑로드는 솔직히 잘 생각나지도 않는 안타까운 애니가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나와놓고 일본서버에서 탑로드가 육성마로 나온다고 해도 과연 뽑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뭐 주인공이 탑로드인 것만 제외하면 애니는 정말 엄청난 품질로 재밌게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이게 유튜브 무료 공개 애니라는 점에.. 2023. 5. 8.
최애의 아이 간단감상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를 대히트 시키면서 일약 스타작가의 반열에 오른 아카사카 아카. 카구야님이 끝날 때쯤 그림은 더이상 그리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스토리 작가로의 전향을 밝히면서 스토리 작가로 이름을 올린 첫번째 작품이 바로 이 최애의 아이이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한창 인기를 끌면서 애니화가 되었는데 무려 1화를 1시간 20분을 편성하는 엄청난 시도를 한다. 덕분에 수요일에 하는 작품을 이제서야 감상하게 됐는데 왜 1화를 그렇게 엄청난 분량을 편성했는지는 잘 알 것 같았다. 사실 카구야님을 생각했고 그림체도 밝고 예쁘길래 꽁냥꽁냥 러브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시작부터 주인공을 냅다 전생시키는 충격적인 스토리부터 해서 마지막의 그 충격적인 장면까지 뭐 하나 파격이 아닌 내용이 없었던 80분 .. 2023.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