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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닿기를4

본격 나만 좋아하는 미소녀들 지금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을 보면서 조금씩 그 작품과 시간을 보내게 되면 그 작품 안에서 맘에드는 캐릭터가 생기게 되고 작품내의 최애캐로 발전하게 된다. 이 최애캐라는게 전적으로 내 취향에 바탕을 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작품에선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취향의 캐릭터를 좋아하지만 어떤 작품은 대중의 취향과 거리가 먼 캐릭터를 좋아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다. 그래서 오늘은 그 캐릭터들 중에서도 특히나 대중의 취향과 멀리 떨어져있는 것으로 생각되는(언급비중이 낮은) 캐릭터들을 몇명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어? 나도 얘 좋아하는데?" 하시는 분들은 같이 취향을 공유해보도록 하자. 여러분들의 특이한 최애캐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 1. 카논- 미사카 시오리 카논에서 병약미소녀를 맡고 있.. 2018. 5. 7.
블로그 10주년 기념 연간 미소녀 결산(06-15) 2006년 8월 시작된 rasia's strange space. 네이버에서 2년, 티스토리로 넘어와서 8년을 보냈다. 여러가지 자료들과 글들을 올리면서 재밌었던 일도 있었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보냈던 10년을 결산하고자 특집 포스트를 몇개 작성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는 10년간 봤던 애니의 등장인물 중 본인 마음을 흔들었던 미소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올해의 미소녀의 10년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듯. 제목에 있는 것처럼 06년부터 작년까지의 애니를 대상으로 선정을 하였고 방영시기와 상관없이 봤던 시기로 년도를 선정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이름-작품명 순. 2006년스즈미야 하루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첫번째 해의 영광의 주인공은 다들 잘 아시는 하루히 되겠다. 티스토리로 넘어와서 얼마 안.. 2016. 11. 30.
너에게 닿기를 2기 완결감상 VOD서비스로 보기 시작했던 너에게 닿기를. 2기는 pc로 넘어와서 감상했었다. 처음에 말했던 것처럼 지지부진한 주인공들의 관계가 나름 재미요소였지만 2기 내내 그렇게 하면 좀 곤란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끄트머리에 주인공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지고 2기를 마무리지었다. 원작을 읽을 기회가 있어서 쭉 읽어봤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나와있는 단행본의 숫자를 70%정도 따라잡은 상태로 2기가 끝나더라. 결론을 말하자면 원래부터 지지부진한 페이스로 진행되어 왔던걸 애니에서는 더 지지부진하게 만들어냈었던 것이었다. 뭐랄까 이 작품의 초점은 얘네들이 사귀느냐 마느냐에 대한 밀고당기기에 맞춰져 있었던거 같다. 하나가 이렇게 해결이 됐으니 곁다리 캐릭터들의 연애전선 이야기로 시간 좀 떼우다가 어영부영 헤피엔딩으로 끝날.. 2012. 7. 24.
너에게 닿기를 1기 감상&2기 간단감상 전세계가 유로2012에 빠져있을때 내 컴퓨터도 제정신이 아니었던지라 다른건 하지 않고 TV앞에서 유로 경기들을 기다리던 때가 있었다. 밤은 길고 그 시간에 TV는 재미없는 방송들만 내보내고 있어서 SO에서 지원해주는 VOD서비스를 자주 이용했었다. 무료로 나와있던 애니들을 주로 봤었는데 그때 봤던게 바로 너에게 닿기를 이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던 작품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재밌다고 얘기했던 작품이기에 보게 됐지만 가장 큰 계기는 10cm가 불렀던 주제곡을 듣기 위해서였다. 더빙판이었고 10cm의 노래가 꽤나 괜찮게 나왔다는 소리를 들었어서 봤던건데 정작 노래는 나오지 않고 애니 내용만 보여줬던건 실망스러웠던 점.그렇다면 안봤으면 그만일텐데 끝까지 보게 됐던건 흥미로운 내용과 연출이 있.. 201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