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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Music Diary #8 Gerry&The Pacemakers-You'll Never Walk Alone rasia's Music Diary #8 Gerry&The Pacemakers-You'll Never Walk Alone 오늘의 노래는 Gerry&The Peacemakers의 You'll Never Walk Alone라는 곡이다. 제목보고 대충 눈치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리버풀FC의 응원곡이다. 경기전 안필드에서 만원관중이 부르는 이 노래에 팬들의 가슴은 웅장해지고 선수들의 사기도 같이 올라가는 멋진 곡. 리버풀의 응원곡으로 유명하지만 다른 팀들도 이 곡을 많이 사용하는 듯. 응원곡으로 만들어진 곡은 아니고 뮤지컬에 나오는 곡이라는 것 같다. 가사도 가사지만 노래 제목인 '넌 절대 혼자 걷지 않을거야.'라는 메시지가 주는 팀과 선수들과 팬들이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가는 느낌이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임.. 2020. 6. 28.
rasia's Music Diary #7 휘성-일년이면 rasia's Music Diary #7 휘성-일년이면 오늘의 음악 이야기는 휘성의 4집 수록곡 일년이면 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휘성의 노래들은 시간관념이 애매한 편이다. 워낙 좋은 노래들이 많고 그런 노래들을 다양한 시기에 듣다보니 이게 언제 나온건지 최신곡인지 아닌지 잘 모르는 노래들이 많다. 이 곡도 마찬가지로 분명 들었던건 얼마 안됐던거 같은데 나온지 15년이 된 노래다. 그만큼 휘성이 시대를 타지 않는 멋진 노래를 많이 불렀던 가수라는걸 알게 해주는게 아닐까 싶다. 뭐 어쨌든 이 노래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헤어진 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노래하는 곡으로 휘성 특유의 처절한 보이스가 슬픔을 극대화 시키는 멋진 곡이다. 곡 소개는 이정도로. 여섯번째 4월 16일 사실 매년 이렇게 세월호에.. 2020. 4. 16.
rasia's Music Diary #6 뽀롱뽀롱 뽀로로 오프닝-노는게 제일 좋아 rasia's Music Diary #6 뽀롱뽀롱 뽀로로 오프닝-노는게 제일 좋아 비정기다 비정기다 하니 정말 답도없이 비정기로 하게되는 음악이야기. 오늘의 노래는 전설의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오프닝곡인 노는게 제일 좋아. 말 그대로 노는게 제일 좋은 노래다. 친구들도 모아서 매일매일 새로운 체험과 신나는 놀이로 어린이들을 방방뛰게 만드는 곡.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예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친구로 군림하는 펭귄인데 실제로 본적은 없는 애니메이션이라 별로 할말은 없다. 지하철에서 만날 사고당하는 모습을 보면 좀 안쓰럽달까. 본적도 없고 오늘의 이야기 하려고 선곡한 곡이니 더더욱 할말이 없군. 이시국에 가장 하고픈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에 겨워하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난리가.. 2020. 3. 13.
2019년 올해의 노래들 올해도 이렇게 끝나간다. 올해를 보내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엄청난 것들이 뒤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것들이 망쳐놓은 세상을 어떻게든 바꿔보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었던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어찌됐든 사람들은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그걸 통해서 다가오는 내년에는 더 좋은 세상이 되기를 바라본다. 내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없는 삶이었지만 나도 한걸음씩은 앞으로 나아갔던 것 같다. 그걸 도와줬던 음악이 있었기에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는데 주저함이 없었지 않았나 생각한다. 올해 내게 큰 힘을 줬던 음악들을 소개하는 시간. 바로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언제나처럼 한글과 영어는 그대로, 일어는 해석해서 적도록 하겠다. 가수-제목 순서. 올해의 업템포 Backstreet Boys-Pa.. 2019. 12. 31.
윤하 연말콘서트 후기 2년전 오늘 코엑스에서 그녀를 봤다. 기나긴 기다림 끝에 나왔던 5집앨범의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 였고 난 거기서 처음 콘서트에 갔을 때 부터 계속해서 염원해오던 1,2,3의 콘서트 라이브버전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며칠있다가 5집앨범이 나왔고 1년 뒤에는 한남동의 공연장에서 그녀를 봤고 거기서 또 숙원하던 1,2,3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또 1년. 어김없이 돌아온 연말. 또 여느때처럼 윤하를 보고 듣고 왔다. 내 숙원은 또 이뤄졌을까? 1. 멀가는 깨졌지만 처음은 공연장 얘기. 오늘의 공연장은 5년전 내가 본격적으로 윤하 콘서트를 따라가기 시작했던 이화여대의 대강당. 멀가법칙이 시작됐던 곳이기도 하다. 처음 티케팅을 하고 5년전에 갔던 공연의 티켓을 봤는데 그때 바로 한칸뒤로 티케팅이 됐더라... 2019. 12. 26.
rasia's Music Diary #5 아웃사이더- 외톨이 rasia's Music Diary #5 아웃사이더- 외톨이 오랜만에 찾아오는 음악이야기는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다양한 힙합곡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던 2000년대 초반에 속사포랩이라는 남들과는 다른 기믹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가수였던 아웃사이더의 최고 히트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갈구하는 듯 절규하는 듯 처절한 랩이 계절과도 정말 잘 어울렸고 누구도 감히 따라하지 못했던 속사포랩이 그렇게 빠르지 않은 곡이기도 해서 더욱 사랑 받았던 곡이다. 실제로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당시 최고의 발라더들이 포진해있던 시기였는데도 1등을 하기도 했었으니 당시 사람들이 얼마나 이 곡을 좋아했는지, 얼마나 도전의식을 불태웠었는지는 말 하지 않아도 잘 아실듯. 개인적으로도 많이 따라하고 꽤나 비슷하게 재현하던 곡이었어서.. 2019.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