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6

블로그 10주년 기념 연간 미소녀 결산(06-15) 2006년 8월 시작된 rasia's strange space. 네이버에서 2년, 티스토리로 넘어와서 8년을 보냈다. 여러가지 자료들과 글들을 올리면서 재밌었던 일도 있었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보냈던 10년을 결산하고자 특집 포스트를 몇개 작성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는 10년간 봤던 애니의 등장인물 중 본인 마음을 흔들었던 미소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올해의 미소녀의 10년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듯. 제목에 있는 것처럼 06년부터 작년까지의 애니를 대상으로 선정을 하였고 방영시기와 상관없이 봤던 시기로 년도를 선정했음을 미리 알려드린다. 이름-작품명 순. 2006년스즈미야 하루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첫번째 해의 영광의 주인공은 다들 잘 아시는 하루히 되겠다. 티스토리로 넘어와서 얼마 안.. 2016. 11. 30.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 감상 카테고리가 애니메이션인 이유는 뭐 잘 아실듯. 내가 애니로 이걸 알았기 때문이고 마땅한 카테고리도 없으니.. rasia의 이상한공간 출범 이후로 처음하는 북리뷰.(생각해보니 rasia의 이상한공간도 담달이면 5년째다.) 5년전의 애니메이션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고 그 때문에 소설을 질러서 보고 있다가 4년전에 나온 책의 9권이 완전 망작이라서 마음이 떠나버렸고 2년전에 나온 애니의 2기는 뭐가 마음이 안맞았는지 14개의 화중에서 절반이 넘는걸 똑같은 에피소드로 도배를 해버리고 그냥 나몰라라 해버렸으며 그거때문에 벌어먹었던 욕은 케이온(?)과 작년에 나왔던 극장판으로 어느정도 만회는 했다. 그리고 올해초 했던 중대발표는 4년만의 소설 신작이야기. 그리고 결국 지난 5월말 나왔다. 하루히 신작이. 여기까지가 .. 2011. 6. 21.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2기 엔딩감상 2006년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스즈미야 하루히. 귀여운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별의별 이상한짓거리를 해대는게 매력적이었고 쿄토애니메이션의 미려한 작화와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들이 이 애니의 광신도들을 만들어냈었다. 어느새 하루히는 오덕문화의 대표주자처럼 여겨졌고 그만큼의 시장성을 인정받아서 다양한 매체로 이용되게 된다. 하지만 그 화려했던 움직임도 2007년을 기점으로 약해지기 시작했고 원작마저 새로 나오지 않는 이 시점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애니의 후속편이 나왔다. 이미 완결은 지난주에 났지만 저번부터 계속 틀리는 2ch놈들을 믿을수가 없어서 이번주까지 기다렸었다. 많은이들이 이 작품에 대실망을 하고있다. 왜냐하면 쓸데없는 에피소드에 2달이나 투자했고 정작 보고싶었던 에피소드는 나오지도 않고 끝.. 2009. 9. 18.
나를 설레게 하는 미소녀 캐릭터 best10 part 2 두번째 파트의 시간. 이미 첫파트에 얘기를 다 했으니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다. 5. 아이카 S 그란체스터- ARIA 시리즈 3명의 주인공중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하지만 어디선가 인기투표 한걸 보니까 6명 주인공중에 가장 낮은건 물론이고 고양이보다 순위가 낮더라.(뭐 누군가는 아리아 사장님보단 순위가 낮을거라 생각했지만 아이카가 그 주인공일줄은 몰랐다.) 여러가지로 갈등도 많이 하고 아리아라는 작품내에서는 그나마 현실적인 캐릭터라 순위가 낮은걸까 하는 생각.(그런것보단 얘만 커플이라 그런것같다..) 본인은 아이카의 그 인간적인 모습이 맘에 들었던거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더라. 머리를 짧게 자르고 난 뒤로는 아카리의 만질거리가 길어지기 전 모습같지만 그 짧은 머리가 아이카의 가장 큰 매력같다... 2009. 9. 10.
최근에 들었던 신곡들 한꺼번에 간단감상 준비중인 기획 때문에 그냥 업데이트 안하고 가만히 있기 뭐해서 한달동안 들었던 노래들에 대한 감상을 가볍게 적어보려고 한다. 1.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오프닝&엔딩 지난달에 나왔던 히라노 아야가 부른 super driver와 어제(26일)나왔던 '멈춰!'가 이번 시즌의 하루히 오프닝과 엔딩곡. 애니에 나왔던 노래에선 지난시즌과의 차이점을 딱히 찾을 수 없었다.(영상도 비슷하고 노래도 비슷하고.) 하지만 따로 떼어놓고 들어보면 둘다 지난시즌의 노래들보단 질적으로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엔딩곡이 꽤나 괜찮은 편으로 춤으로 어이없게 떠버린 전의 엔딩보단 훨씬 나아져있었다. 오프닝같은 경우는 1기의 오프닝도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그냥 비슷비슷한 것 같다. 결론은 둘다 듣기에는 나쁘지 않은 노래라는 것.. 2009. 8. 27.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2기 간단감상 3년전. 세상을 오지게 들썩이게 만들기 위해서 귀엽게 생긴 여자아이 하나가 나타났다. 그 이름은 스즈미야 하루히.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이세계인을 만나기 위해 만든 SOS단은 그녀를 감시하기 위해 나타난 진짜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때문에 대 혼란. 그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의 고뇌를 담은 휴먼드라마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되겠다.(물론 뻥.) 어쨌든 원작인 소설은 연재가 중단되어있는 상태로 계속해서 소설이 아닌 애니의 유명세를 타고 만든 주변상품들만 발매되고 있는 시점에 정식 후속작이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오늘의 이야기는 7월7일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위에서 만나서 눈물을 흘린다는 칠월칠석날에 벌어진 에피소드. 하루히의 스토리가 엉망진창이 되게 만든 초기주범이라고 하겠다.(소실로 넘어가면서 .. 2009.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