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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ia's Game104

2021년 상반기 결산 올해 한 게임들 상투적인 말이지만 올해도 벌써 절반이 흘렀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하루하루 지나가는게 정말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같이 뭔가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그런 생각이 더더욱 크게 드는데 그나마 게임이라도 조금씩 해나가고 있으니 그거 하나만은 위안거리.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상반기에 즐겼던 게임들을 간단하게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제목(플렛폼, 플레이시기)순서. 1. 사이버 펑크 2077(PC, 20.12) 많은이의 기대를 한몸에 안고 화려하게 출시 하였으나 그 끝은 심히 미약했던 작품. 대환장 버그파티도 버그파티지만 '당연히 말이 되죠'라는 대사 한마디로 이 게임의 분위기를 표현했던 그 광고가 너무나도 거대한 사기극이었다는 것을 모니터와 3080을 사기 전에는 몰랐었지. 뭐 게임이.. 2021. 6. 25.
2020 rasia의 올해의 게임 2020년의 정리를 하나씩 하고 있는 요즘. 많은 일을 겪었고 많은걸 했지만 그 이상으로 새로운 것들을 하지 못하게 막았던 외부요인이 있었기에 우리가 한해를 제대로 보냈는지 어땠는지 판단이 잘 서지 않는 한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 해본다. 그렇다고 시간이 멈추거나 하지는 않기에 올해 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있고 올해 제일 열심히 했던 것 중 하나인 올해 즐긴 게임을 정리해서 제일 재밌게 했던 게임을 뽑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지난 글에서 올해의 게임에 오를 리스트는 발표 했지만 새삼스레 올해의 게임에 오를 기준을 말해보면 먼저 올해 국내에 정발된 게임으로 시기는 제한하고 내가 직접 즐긴 게임만(인방으로 봤던 게임들도 있어서)으로 범위를 제한해서 저 범위에 해당하는 13개의 게임 중 다섯개의 게임을 지난 글.. 2020. 12. 26.
2020년 하반기 결산 올해 하고&봤던 게임들(수정) 2020년을 마무리 하는 마무리 포스트 두번째는 올해 했던 게임들을 총정리하는 시간이다. 이미 지난 6월에 상반기에 했던 게임들을 정리를 했고 오늘은 그 이후에 했던 게임들과 상반기에 진행중이었던 게임의 평가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올해 했던 모든 게임들과 인방에서 스트리머가 했던 게임 중 인상깊은 게임을 발매일 관계없이 소개한다. 읽는 순서는 제목(플렛폼, 플레이시기). 그리고 얼마 뒤에 쓰게 될 rasia's GOTY후보작 5개도 끝부분에 발표할 예정. 1.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크(PS4, 20.06~20.07) 페르소나 시리즈는 원작도 원작이지만 외주 제작사를 통해서 만드는 외전의 퀄리티도 상상 이상의 재미를 주는 시리즈이다. 그 법칙은 이번 P5S에서도 이어져서 잘.. 2020. 12. 11.
2020 올해의 미소녀 best 2020년이 과거의 영역으로 돌아가기 까지 20일정도 남은 이때. 개인적으로도 한해의 마무리를 하고자 매년 해왔던 것들을 하려고 한다. 그 첫번째로 올해를 풍요롭게 해준 미소녀들을 뽑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늘 그랬듯 올해 인상깊었던 열명의 미소녀를 뽑아야 되는데 개인적으로 올해 하는 애니를 본게 거의 없어서 그런지 다들 고만고만한 느낌 이었다. 꾸역꾸역 하려면 열명을 맞출 수 있었겠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고 정말 인상깊었던 다섯명만 추려서 올해의 미소녀를 소개하고자 한다. 꾸역꾸역 넣으려고 했던 아쿠아, 소노자키 시온, 이름도 까먹은 유포니엄 신입생 튜바(스즈키였나?), 다크니스, 이이노 마코에게 일단 유감을 표하면서 올해의 미소녀 시작하도록 하겠다. 순위. 이름- 작품명 순. 1. 라이잘린 슈타우트.. 2020. 12. 8.
2020년 상반기 결산 올해 하고&봤던 게임들 눈 깜짝할 사이에 올해도 절반이 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뒤집어지고 난 뒤로 세상이 멈춰있던 것처럼 보였으나 멈춰있던 것은 세상뿐. 시간은 늘 그렇듯 후다닥 흘러 허무하게도 반년을 써버리고 말았다. 보통은 1년단위로 결산을 하면서 1년을 정리를 했었으나 게임에 한해서 상반기 결산을 하나 하고 하반기에 1년결산을 하는 식으로 한번 진행해보려고 한다. 대단한걸 하려는건 아니고 올해 내가 즐겼던 게임과 인방콘텐츠에 정착하면서 보기시작한 스트리머가 했던 게임중에 인상깊었던 게임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올해 진행했던 게임을 출시년도에 상관없이 간단한 평가와 함께 나열해보려고 한다. 제목(플렛폼, 플레이시기)순서. 심심할때 마다 하는 킹오파랑 패스 오브 엑자일은 제외. 1. 레드 데드.. 2020. 6. 23.
2019년 (안)해서 후회되는 일 코로나19 에디션 작년 연말에 진행했던 2019 후회어워드. 작년 내 입장에서 하거나 하지 않아서 후회했던 일을 다섯개 뽑아서 그때의 내게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렇게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을 맞이한지도 벌써 30%가 지났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작년에 후회했던 일을 또 써내려가는 이유는 지금 작년의 내게 맹렬한 비난과 함께 그때 하지 않았던 그 일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아서 이다. 작년에 했어야 했던걸 하지 않아서 굴러온 스노우볼이 뜬금없이 여기서 터지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는 시간. 어떤게 또 후회레이더에 잡혔는지 얘기해보도록 하겠다. 닌텐도 스위치를 사지 않은것 사실 닌텐도 스위치(이하 스위치)에 대한 갈망은 3년전 이 하드웨어가 나왔을 때 부터 가지고 있었다. 휴대용과 거치기기를 .. 2020. 4. 8.